▲ KB증권의 '글로벌 원 마켓' 가입계좌가 1만 개를 돌파했다. |
KB증권 '글로벌 원 마켓' 가입계좌가 1만 개를 돌파했다.
KB증권은 해외주식을 원화로 손쉽게 거래하는 글로벌 원 마켓에 가입한 계좌가 7일 기준으로 1만 개를 넘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원 마켓은 한국, 미국, 중국A(후강통, 선강통), 홍콩, 일본의 주식을 환전 수수료 없이 실시간 환전해 원화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로 1월 출시됐다.
KB증권에 따르면 해외주식 거래고객 다수가 글로벌 원 마켓을 이용하고 있다.
KB증권은 1만 번째로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에게 순금으로 된 행운의 열쇠를 전달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2만 번째, 3만 번째 고객에게도 감사의 선물을 전달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이채규 KB증권 WM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원 마켓이 환전 수수료 부담 없이 해외주식을 원화로 자유롭게 거래해 짧은 기간에 많은 고객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베트남 등 서비스 대상국가를 점차 확대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