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DGB대구은행, SK텔레콤 핀크와 손잡고 디지털금융 활성화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5-07 15:58: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GB대구은행, SK텔레콤 핀크와 손잡고 디지털금융 활성화
▲ 황병욱 DGB대구은행 부행장(왼쪽부터), 한명진 SK텔레콤 그룹장, 권영탁 핀크 부사장이 7일 7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DGB대구은행, 핀크, SK텔레콤의 디지털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SK텔레콤, 핀크 등과 손잡고 디지털금융 역량을 끌어올린다.

DGB대구은행은 7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SK텔레콤, 핀크와 함께 디지털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핀크는 생활금융 플랫폼인 ‘핀크(finnq)’를 통해 이용고객의 자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산 모니터링 서비스 등으로 고객의 소득과 소비패턴을 분석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입자 수가 200만 명을 웃도는 유망 핀테크기업이다.

SK텔레콤은 가입자 수 26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5G,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내놓고 있는 국내 대표 정보통신(ICT)회사다.

세 회사는 DGB대구은행의 상품 및 고객관리 역량, SK텔레콤의 고객 기반 및 빅데이터 역량, 핀크의 혁신적 자산관리를 결합한 사업모델을 함께 발굴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디지털금융 관련 기업의 노하우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핀테크 기술 발전과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내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되는 금융 서비스 및 상품, 플랫폼 마케팅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대구은행은 예상했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객 저변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꾸준한 상호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디지털금융 분야에서 차별화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범위를 확대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6247억 내 흑자전환, 정유사업 호조 김호현 기자
신영증권 “HD현대중공업 올해 실적 반등 전망, 특수선 수주 증가” 김호현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