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자산운용이 ‘KB미국코어주식 목표전환펀드’를 판매한다. |
KB자산운용이 ‘KB미국코어주식 목표전환펀드’를 판매한다.
KB자산운용은 KB국민은행에서 10일까지, KB증권과 한화투자증권에서 13일까지 KB미국코어주식 목표전환펀드를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펀드는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및 나스닥지수 추종 상장지수펀드(ETF)를 주로 편입하며 시황에 따라 섹터 상장지수펀드에도 선별 투자한다.
세부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S&P500지수 관련 아이쉐어즈코어(iShares Core)S&P500 상장지수펀드, 뱅가드S&P500 상장지수펀드, 스파이더(SPDR)S&P500 상장지수펀드 등과 나스닥지수 관련 인베스코QQQ트러스트 시리즈1 등을 편입한다.
목표수익률 5%를 달성하면(A클래스 기준) 주식 관련 자산을 모두 매도하고 국내 채권 재간접형으로 전환해 운용한다. 설정 이후 6개월까지 목표수익률(5%)에 도달하지 못하면 판매보수를 50% 인하하고 1년 이후부터는 50%를 추가 인하한다.
운용보수는 1년 이후 목표수익률에 달성하지 못했을 때 50%를 인하한다.
A클래스 기준으로 납입금액의 1%가 선취판매수수료로 부과되며 환매수수료 없이 환매가 가능하다.
김영성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상무는 “미국은 중국과 무역분쟁 등 정책 불확실성 감소와 연준의 통화 완화정책, 고용시장 호조로 경제 성장세가 개선됐다”며 “하반기 실적 회복을 향한 기대감, 내년 말 대선 등 미국 주식시장 상승요인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