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서울주택도시공사, 새 아파트에 미세먼지 제거 환기시스템 적용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5-07 10:50: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주택도시공사, 새 아파트에 미세먼지 제거 환기시스템 적용
▲ 서울주택도시공사의 환기시스템 예시도.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미세먼지 제거기능을 적용한 환기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7일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환기시스템을 도입한 공기청정 아파트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환기설비는 건축물 설비기준 등에 따라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여기에 더해 실내 미세먼지 제거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새 환기시스템에는 0.3㎛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제거할 수 있는 H13등급 고성능 헤파필터가 적용된다. 직경 10㎛ 이하인 미세먼지 PM10은 물론 그보다 미세한 PM2.5와 직경 0.3㎛의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다.

또 환기시스템과 세대 홈네트워크 시스템 웰패드를 연동해 외부에서 아파트 실내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감지해 모바일기기로 실내공기를 정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2020년 준공 예정인 고덕강일지구 8개 단지와 앞으로 설계되는 단지에 이 청정환기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SH공사는 점차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미세먼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공기청정 아파트도 이런 대책의 하나”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