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는 강원도 정선에 있는 라마다앙코르 정선호텔의 뷔페 레스토랑인 ‘비바체’를 위탁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 라마다앙코르 정선호텔
컨세션사업은 호텔과 쇼핑몰, 휴게소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조성된 식음료 공간을 식품전문회사가 위탁해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라마다앙코르 정선호텔은 세계 최대 호텔체인을 보유하고 있는 윈덤그룹에서 운영하는 4성급 호텔로 467개의 객실과 연회장을 갖추고 있다.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뷔페 레스토랑 비바체는 호텔 2층에 560㎡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그린푸드는 6월부터 라마다앙코르 대전호텔에서도 뷔페 레스토랑 운영과 연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그린푸드는 라마다앙코르 정선호텔과 대전호텔 운영으로 레스토랑 운영을 포함해 모두 5곳의 특급호텔에서 컨세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종필 현대그린푸드 외식사업부장 상무는 “프리미엄 컨세션 사업은 신규업체의 진입장벽이 높은데다 장기간의 서비스 품질 검증을 거쳐야 하는 특화사업군”이라며 “대형호텔 뿐 아니라 식음료(F&B)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형 호텔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