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로이드레지스터와 협력을 통해 국제해사기구의 안전기준인 ‘IGF코드(가스 또는 인화점이 낮은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의 국제안전수칙)’를 만족하는 LNG추진체를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승호 현대미포조선 전무는 “현대미포조선은 기술적 신뢰성과 상업성이 높은 LNG 추진체계를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기술협력으로 목표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진태 로이드레지스터한국 대표는 “상업성을 갖춘 LNG 추진체계를 개발하기 위해 현대미포조선과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술협력으로 다가오는 선박연료 황함량규제를 준수할 수 있는 실용적 옵션을 조선업계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