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미디어와 콘텐츠사업 호조로 1분기 실적 늘어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9-05-03 11:45: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미디어·콘텐츠사업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이 소폭 늘어났다.

KT는 2019년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8344억 원, 영업이익 4021억 원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1.3% 증가했다. 
 
KT, 미디어와 콘텐츠사업 호조로 1분기 실적 늘어
▲ 황창규 KT 대표이사 회장.

무선사업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미디어·콘텐츠사업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갔고 초고속인터넷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것이 매출 증가의 동력이 됐다고 KT는 설명했다.

올해 1분기 무선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감소한 1조7325억 원으로 나타났다. 

선택약정할인 가입자가 늘었지만 우량 가입자가 늘어나 실적을 방어했다. 이동통신(MNO) 순증 가입자는 16만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했다. 

1분기 유선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감소한 1조1670억 원으로 집계됐다. 유선전화 사용량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KT는 파악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878만 명으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기가인터넷 가입자가 500만 명을 넘어서며 전체 인터넷 가입자의 58%를 차지했다. 우량 가입자 증가로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4795억 원으로 집계됐다. 

KT는 올해 1분기 미디어·콘텐츠사업 매출로 6412억 원을 벌어들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 증가했다.

IPTV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18.4% 성장한 3774억 원으로 나타났다. IPTV 가입자는 800만을 넘어섰다. 페이퍼뷰(PPV), 홈쇼핑 등 플랫폼 매출이 늘어난 점도 IPTV 성장에 기여했다.

콘텐츠사업 매출은 지니뮤직, KTH 등 그룹사 기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6% 증가했다.

KT는 금융사업 매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증가한 8390억 원을 거뒀다. 기타서비스 매출은 인터넷데이터센터(IDC)사업 호조에 관련 그룹사 성장이 더해지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한 5758억 원을 냈다.

KT는 5G 상용화 1개월 만에 가입자 10만 명을 확보했다. 5G 투자를 포함한 1분기 시설투자(CAPEX)는 552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 증가했다. 

윤경근 KT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KT는 무선, 기가인터넷, 미디어·콘텐츠 등 핵심사업에서 고객 기반을 확대해 안정적 실적을 올렸다”며 “앞으로도 1등 5G 사업자로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와 최고 품질의 네트워크를 제공해 5G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