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창고 구로 2기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2일 입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IBK기업은행이 ‘IBK창공(創工) 구로 2기’를 출범한다.
IBK기업은행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IBK창공(創工) 구로 2기에 참여할 기업 20곳을 최종 선발하고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자, 융자, 상담, 사무공간 등의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이다.
이번 구로 2기 모집에는 306개 기업이 지원해 15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친환경제품 등 기술력과 시장성을 겸비한 기업들이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은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IBK창공의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IBK기업은행은 선발기업에게 공유사무실 형태의 사무공간,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회사인 씨엔티테크와 연계한 1대1 상담,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우수기업을 선발해 최대 5억 원의 직접투자와 후속투자도 진행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창업기업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여정이 시작됐다”며 "우수기업으로 선발되는 기업에게 최적의 금융 지원과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