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현대오일뱅크, 새 정제설비 짓기 위해 3600억 투자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5-02 17:30: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오일뱅크가 새 정제설비를 짓는데 3600억 원을 투자한다.  

현대오일뱅크는 2일 이사회를 열고 상압증류공정(CDU)과 감압증류공정(VDU) 시설을 짓는데 360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새 정제설비 짓기 위해 3600억 투자
▲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사장.

현대오일뱅크는 상압증류공정과 감압증류공정 시설을 2021년 9월 30일 준공할 계획을 세웠다. 

상압증류공정은 원유를 비등점 차이에 따라 납사, 등유, 경유 및 중유 등으로 분리한다.

감압증류공정은 분리탑의 압력을 낮춰 비등점이 낮은 감압경질경유와 감압중질경유 및 감압잔사유를 탑 상부로부터 단계적으로 생산하는데 쓰인다.

현대오일뱅크는 “공장 가동 안전성 증대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공장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와 5조 규모 '천무' 3차 계약 체결
고려아연, '희소금속 농축·회수 기술' 국가핵심기술 지정 신청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제출,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ᐧ인력 효율화 담겨
엘앤에프, 테슬라와 맺은 3조8천억 공급계약 1천만 원 이하로 축소
SK스퀘어로 이동한 수석부회장 최재원, AI·반도체 글로벌 투자 지원사격
기업은행 노조 총파업 결의대회, "체불된 초과근로 수당 지급해야"
노랑풍선 지상과제는 적자사슬 끊기, 오너 2세 고원석·최선호 직접 챙겨
빙그레 영업이익 3년 만에 1천억 아래로, 김광수 '불모지' 유럽 공략 '총력'
조완석 금호건설 동북선 건설현장 사고 사과, "모든 공정 중단·원인 조사"
비트코인 1억2937만 원대 상승, "매력적 시세에 장기투자 매수 흐름 나타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