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융위와 5대 금융지주 손잡고 '혁신금융 민관합동TF' 꾸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4-30 18:48: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와 5대 금융지주 손잡고 '혁신금융 민관합동TF' 꾸려
최종구 금융위원장(앞줄 가운데)이 3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혁신금융 민관합동 TF 회의'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 추진을 위해 5대 금융지주 등과 손을 잡았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혁신금융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 킥오프(Kick-off)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이 3월21일 열린 혁신금융 비전 선포식에서 “혁신금융이 지속적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금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 태스크포스를 신설할 것”이라고 밝힌데 따른 후속조치다.

혁신금융 민관합동 태스크포스는 정부에서 금융위원장이 주재하며 기획재정부, 법무부의 차관급인사, 금융감독원장, 산업은행 회장, 기업은행장 등으로 구성된다.

민간에서는 은행, 금융투자업권 협회장과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 등 5곳 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혁신금융 민관합동 태스크포스는 혁신금융 이행상황을 총괄적으로 점검하고 조정하며 분과 태스크포스 활동을 통해 주요 쟁점사항을 논의하고 조정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혁신금융을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은 정부 일방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렵다”며 “이번에 출범하는 혁신금융 민관합동 태스크포스가 민과 관이 의견을 공유, 조율하는 통로이자 이행점검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가는 구심점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