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곤 롯데호텔 국내영업본부장(왼쪽)과 신상용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이 29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롯데호텔> |
롯데호텔과 한국관광공사가 베니키아호텔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협력한다.
롯데호텔과 한국관광공사는 29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서정곤 롯데호텔 국내영업본부장과 신상용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호텔-한국관광공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기관은 베니키아호텔의 서비스 수준 향상과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베니키아호텔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중저가 관광호텔을 확충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호텔체인 브랜드다. 서울, 부산, 강원, 제주 등 전국에 50개와 해외에 1개 가맹호텔이 있다.
롯데호텔과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50개 베니키아호텔의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베니키아호텔 근무자를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시행하는 등 베니키아호텔 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1979년 롯데호텔서울이 문을 연 뒤 40여 년간의 서비스 노하우를 집대성한 서비스 교육기관인 롯데호텔 ‘서비스 아카데미’의 강사가 직접 베니키아호텔의 암행평가를 실시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 교육을 진행한다.
서정곤 롯데호텔 국내영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한국관광공사와 적극적 상호협력을 통해 롯데호텔의 고객 감동 서비스를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