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기아차, 인제스피디움에서 성능체험 프로그램 운영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4-30 10:47: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기아차, 인제스피디움에서 성능체험 프로그램 운영
▲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제네시스 차량의 성능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차그룹은 5월10일부터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인제스피디움에서 현대차와 기아차, 제네시스 차량의 성능을 브랜드별로 체험할 수 있는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HMG Driving Experience)’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16년부터 해마다 운영해온 현대차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기아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로 확대한다.

프로그램은 운전자의 주행능력과 참가조건에 따라 △운전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기 위한 드라이빙 기초교육(레벨 1) △스포츠 드라이빙 입문교육(레벨 2) △스포츠 드라이빙 심화교육(레벨 3) △주행 분석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전문가 수준의 최상위 드라이빙교육(레벨 4) 등 4개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좌석과 운전대 위치, 가속·감속 제어 등의 이론 교육은 물론 △긴급제동과 긴급 회피 △슬라럼 주행 △서킷 체험 등 다양한 드라이빙 스킬을 배울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차, 제네시스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이 자유롭게 본인의 차량으로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트랙 데이도 운영한다.

국내외 유효한 서킷 라이선스 보유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현대차의 △신형 아반떼 △벨로스터 1.6T △i30 N라인, 기아차의 △K3 GT △스팅어 3.3T, 제네시스의 △G70 3.3T 등을 대여할 수 있다. 대여비는 별도다.
 
현대차그룹은 고성능 브랜드 N을 체험할 수 있는 N익스클루시브 프로그램 등 고객 체험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상품본부장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활동을 강화해 스포츠 드라이빙에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모터스포츠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