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강원랜드 2019년 안전보건 공생협력단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원랜드> |
강원랜드가 직원과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무재해 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보건 협력단을 꾸렸다.
강원랜드는 29일 함백복지관에서 2019년도 안전보건 공생협력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력단은 한형민 강원랜드 부사장이 단장을 맡았고 강원랜드 산업안전팀 및 14개 유관부서, 34개 협력사 사업주와 안전보건담당자 등 6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협력사의 안전보건 및 환경 개선을 위해 월례회의를 통해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사업장내 위험작업과 유해환경 발굴 및 개선 △협력업체의 위험성 평가와 기술 지원활동 △건강증진과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 등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필요한 각종 자료와 정보제공 △무재해운동 지원 등이다.
강원랜드는 올해 협력단장 직책을 본부장에서 부사장으로 격상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형민 부사장은 “환경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안전보건관리 업무의 선진화와 체계화, 그리고 실질적 협력사 안전보건 지원을 통해 모든 사업장에서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사업장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6년 안전보건 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획득했고 2018년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공생협력 프로그램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