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 신세계닷컴 개편해 옴니채널 강화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4-29 15:43: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백화점이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디지털백화점’ 전략에 속도를 낸다.

신세계백화점은 30일 공식 홈페이지인 신세계닷컴을 개편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자세한 쇼핑정보를 제공하고 옴니채널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 신세계닷컴 개편해 옴니채널 강화
▲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신세계백화점은 새 홈페이지에 쇼핑정보를 세분화해 제공하고 SSG닷컴과 연동해 원하는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옴니채널 기능을 강화했다. 또 홈페이지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개인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개편에서 정보 제공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하나의 브랜드를 검색하면 입점 점포 및 위치정보만 제공되던 기존의 홈페이지와 달리 현재 진행되는 행사 내용과 대표 상품 정보 등을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분더샵, 시코르 등 신세계백화점의 20여 개 자체·직매입 브랜드 부문을 따로 구성해 브랜드 설명과 신제품 출시 등의 쇼핑 정보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신세계백화점이 자체 제작하는 잡지 ‘신세계(SHINSEGAE)’를 게시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구독할 수 있도록 했다. 

로그인하는 고객에게는 개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시스템 ‘S마인드’를 바탕으로 고객 개개인의 쇼핑패턴을 분석해 선호하는 브랜드와 쇼핑정보를 맞춤 제공한다.

SSG닷컴의 백화점 상품을 신세계닷컴에서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SSG존(일명 쓱존)’도 새롭게 구성했다. 신세계닷컴 상단 메뉴에 있는 ‘SSG존’을 클릭하면 SSG닷컴에서 판매되는 백화점 브랜드와 주요 상품을 볼 수 있고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

조우성 신세계백화점 디지털이노베이션 담당 상무는 “이번 개편으로 신세계닷컴, 신세계 앱, SSG닷컴으로 이어지는 신세계백화점의 디지털 플랫폼을 완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 디지털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의 쇼핑 편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