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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경쟁력 회복 투자 늘어 1분기 영업이익 급감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4-29 11: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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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이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이어가면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9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425억 원, 영업이익 2048억 원을 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 영업이익은 26% 줄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경쟁력 회복 투자 늘어 1분기 영업이익 급감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1분기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투자활동을 이어가면서 비용 부담이 늘어나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올해 남은 기간에 새로운 화장품 카테고리 발굴과 유통채널 다각화, 해외 새시장 개척, 디지털 형신 등을 통해 지속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핵심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513억 원, 영업이익 1866억 원을 냈다. 2018년 1분기보다 매출은 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1%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사업에서 면세점을 제외한 대부분 판매채널에서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늘어 부진한 실적을 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9년 1분기 국내사업에서 매출 9407억 원, 영업이익 1295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같고 영업이익은 18% 감소했다. 

해외사업에서도 투자를 늘리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분기 해외사업에서 매출 5218억 원, 영업이익 459억 원을 거뒀다. 2018년 1분기보다 매출은 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4% 급감했다.

에스쁘아를 제외하고 다른 화장품 계열사들도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에스쁘아는 별도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115억 원, 영업이익 5천만 원을 냈다. 2018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니스프리는 별도기준으로 2019년 1분기 매출 1546억 원, 영업이익 211억 원을 거뒀다. 2018년 1분기보다 매출은 5%, 영업이익은 36% 줄었다.

에뛰드도 별도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501억 원, 영업손실 58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3% 줄었다. 영업이익은 적자폭이 확대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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