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전력, 원전 가동률 높아져 올해 영업이익 흑자 가능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4-29 10:45: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전력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유가와 환율 등 외부환경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원전 증설효과 등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력, 원전 가동률 높아져 올해 영업이익 흑자 가능
▲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9일 한국전력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5월 이후 우호적 거시환경으로 변화, 액화천연가스(LNG) 세제개편, 원전 발전량 증가 등으로 2020년까지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허 연구원은 5월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증산 등에 따라 유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석탄 가격 역시 중국 광산 증설로 지속적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미국 중국 무역회담 타결, 중국·유럽 경기 회복 등에 따라 하반기 환율이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바라봤다.

에너지정책에 따른 사회적 비용 증가는 원전 가동률 상승으로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입비용, 탄소배출권, 원전 사후처리 복구비용에 석탄과 LNG 소비세 인하를 고려하면 총 사회적 비용 증가분은 5천억~6천억 원으로 추산됐다.

원전 가동률 상승과 신고리 4호기, 신한울 1호기 가동효과는 2019년 2조5천억 원, 2020년 1조5천억 원으로 예상돼 사회적 비용 증가분을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추정됐다.

허 연구원은 6월 예정된 요금체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명목상 요금 인상효과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주택용 요금 할인이 없어질 수 있고 누진제 개편으로 여름철 집중된 주택용 매출이 다른 계절로 분산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국전력은 2019년 영업이익 1조9천억 원, 2020년 영업이익 4조980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허 연구원은 “요금 인상 없이 적정 영업이익 8조 원 달성은 어렵지만 2020년 자기자본이익률(ROE) 3.6% 달성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