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박유천 마약혐의 구속, 법원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 있다"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4-26 20:55: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박정제 수원지방법원 영장전담판사는 26일 박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유천 마약혐의 구속, 법원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 있다"
▲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가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수원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법원은 “박씨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를 시도할 우려가 있다”고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박씨는 연인인 황하나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6일 박씨의 경기도 하남 자택과 차량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박씨로부터 모발과 다리털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박씨의 다리털에서는 필로폰 성분이 검출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23일 박씨의 사전구속영장을 법원에 신청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