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SDI LG화학, 에너지저장장치 수요 5월 이후 다시 회복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4-26 10:57: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I와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사고의 영향을 극복하고 중대형 배터리사업에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에너지저장장치 화재사고 영향으로 배터리 수요가 위축될 가능성은 낮다"며 "2분기부터 수요 개선의 여지를 열어놓아야 할 시점"이라고 바라봤다.
 
삼성SDI LG화학, 에너지저장장치 수요 5월 이후 다시 회복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종현 LG화학 전지사업본부 사장.

정부는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여러 차례 발생한 에너지저장장치 화재사고에 대응해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수요가 급감하면서 삼성SDI와 LG화학의 1분기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고 연구원은 정부가 5월 이후 에너지저장장치 안전기준을 구체화하면서 배터리 수요도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폴크스바겐 등 자동차기업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전기차 출시 확대를 앞두고 있는 점도 주요 배터리 공급사인 삼성SDI와 LG화학에 긍정적이다.

고 연구원은 "폴크스바겐이 전기차 생산량 목표 달성을 위해 구매해야 할 배터리 용량이 급증할 것"이라며 "배터리시장에서 전기차가 강력한 수요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폴크스바겐을 제외한 다른 자동차기업도 배터리업체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배터리 물량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연구원은 "배터리업체 가운데 삼성SDI와 LG화학은 유망종목"이라며 "에너지저장장치와 전기차 분야 수요 증가에 힘입어 배터리업체들의 공장 가동률이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