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차, 42개 나라 서비스 상담원 모여 경진대회 열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4-26 10:56: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차, 42개 나라 서비스 상담원 모여 경진대회 열어
▲ 기아자동차가 22일부터 26일까지 4박5일 동안 오산정비교육센터 등에서 진행한 ‘2019 세계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42개 나라의 서비스 상담원을 한 곳에 모아 고객 응대 실력 등을 겨루는 경진대회를 열었다.

기아차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5일 동안 기아차 오산정비교육센터 등에서 ‘2019 세계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세계 곳곳의 기아차 고객들에게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2년 마다 한 번씩 진행되고 있는 대회로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대회에는 42개 국가에서 진행된 예선대회에서 입상한 26명의 서비스 상담원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한국에서 진행된 본선대회는 서비스 상담원의 역할 강화를 위한 고객 응대 프로세스 지식을 평가하는 필기시험과 고객 응대사례에 대한 개선점을 찾아내고 현장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으로 진행됐다.

기아차는 본선대회 결과 금상(1명)과 은상(2명), 동상(3명), 지역상(6명) 등 모두 12명의 서비스 상담원 입상자를 선정하고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금상을 받은 페루의 클라우디아 마리아 그라도 리스코는 “세계 각국의 우수한 서비스 상담원이 한자리에 모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기아차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를 알리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본선대회 참가 이외에도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와 기아차 화성공장, 성동서비스센터, 복합브랜드체험공간 비트360(BEAT360) 등 연구개발, 생산, 서비스, 브랜드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기아차는 “단순히 서비스 상담원의 실력을 겨루는 것이 아닌 상담원 모두에게 기아차와 서비스 브랜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곳곳의 기아차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