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차량 구독 프로그램 '현대셀렉션'에 새 쏘나타 추가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4-26 10:35: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매월 일정한 이용료를 내면 차를 바꿔 탈 수 있는 ‘월간 차량 구독프로그램’의 라인업에 신형 쏘나타를 추가했다.

현대차는 1월 론칭한 월 구독형(서브스크립션) 프로그램 ‘현대셀렉션’에 기존 7세대 쏘나타를 제외하고 8세대 쏘나타를 넣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 차량 구독 프로그램 '현대셀렉션'에 새 쏘나타 추가
▲ '현대셀렉션'에 8세대 쏘나타가 추가됐다. <현대자동차>

현대셀렉션은 월 이용요금 72만 원(부가세 포함)을 지불하면 주행거리 제한 없이 쏘나타와 투싼, 벨로스터 가운데 원하는 차량으로 매달 최대 2회씩 교체해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팰리세이드와 그랜드스타렉스 리무진, 코나 전기차 가운데 1개 차종을 월 1회, 48시간(2일) 동안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현대차는 현대셀렉션에 교체 투입한 새 쏘나타를 통해 고객들이 스마트 모빌리티(이동성) 디바이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셀렉션 모바일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6일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29일부터 신형 쏘나타를 인도받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셀렉션은 차량 소유의 부담 없이 다양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신차를 구매하기 이전에 여러 차량을 비교 체험하거나 단기간 부담없이 이용할 차량이 필요한 이들에게 유용하다.

현대셀렉션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만 계약과 결제, 차량교체, 반납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높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전문 매니저가 직접 차량을 배달하고 회수해 간편하게 차량을 수령하고 반납할 수 있으며 차량 전문가가 철저하게 점검한 차량을 제공하기 때문에 정비나 소모품 관리에 신경쓸 필요가 없다.

월 이용요금에 각종 세금과 보험료, 기본 정비비용이 모두 포함돼 이용하는 동안 추가로 별도의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된다.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별도 수수료가 없고 장기렌트와 리스상품과 달리 주행거리(마일리지) 제한이 없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