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던킨도너츠가 10일 출시한 신제품 홍보 포스터. |
던킨도너츠가 ‘킹-콩 도넛’ 4종과 ‘블랙버블’ 음료 2종을 출시해 식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던킨도너츠는 고소한 콩 고물을 활용한 킹콩도넛 4종과 대만의 버블티를 모티브로 한 음료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던킨도너츠는 SPC그룹이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한 도넛제품은 ‘트위스트 킹-콩’과 ‘고소한 콩 필드’, ‘쫄킹-콩’, ‘쫄킹-팥’ 등 4종이다. 모두 콩 고물을 활용해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꼽힌다.
던킨도너츠는 콩 고물을 활용한 킹-콩 도넛 이외에도 딸기 버터크림을 채운 필드 도넛제품인 ‘상큼 딸기크림 필드’나 녹차향의 머핀에 초코칩이 박혀 식감을 살린 ‘녹차초코칩 머핀’ 등도 함께 출시했다.
던킨도너츠는 대만의 버블티를 활용한 음료제품 2종을 신제품으로 내놨다.
‘블랙버블 밀크티’는 홍차의 한 종류인 인도산 아쌈으로 우린 밀크티로 홍차의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블랙버블 라떼’는 흑설탕이 첨가된 흑당시럽이 포함돼 달콤한 맛과 우유의 고소한 맛을 낸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던킨도너츠만의 노하우를 살려 콩 고물·팥·블랙버블 등을 활용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