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현대글로비스 목표주가 상향, 매출과 영업이익 안정적 증가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4-24 09:52: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글로비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현대글로비스는 1분기까지 17년 동안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글로비스 목표주가 상향, 매출과 영업이익 안정적 증가
▲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24일 현대글로비스 목표주가를 12만4천 원에서 18만6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도 중립(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했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23일 14만6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2019년 1분기까지 17년 동안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고 흑자를 유지했다”며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실적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온 것과 비교해 과소평가돼 있다”고 바라봤다.

현대글로비스는 1분기 매출이 4조1102억 원으로 2018년 1분기보다 9.7%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같은 시기 영업이익은 25.9% 증가해 1894억 원에 이른 것으로 추정됐다.

매출 비중이 24%에 이르는 기타해외물류부문에서 1분기 현대차와 기아차 미국 공장 생산량이 1년 전보다 25% 넘게 늘어나 미국 법인 물량과 매출도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글로비스는 2001년 설립 뒤로 17년 동안 매출이 해마다 늘어나 연 평균 29.9% 증가율을 보였다. 매해 흑자도 유지해 연 평균 이익 성장률도 29%에 이르렀다.

현대글로비스는 2019년 매출 17조5930억 원, 영업이익 770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8.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