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가 23일 탑골공원에서 시민들에게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가 금융사기로부터 고객들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농협상호금융은 23일 금융감독원, 경찰청과 함께 탑골공원에서 전기통신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 대표는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는 모든 연령대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만큼 미세먼지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쓰는 것처럼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야 한다”며 “농협상호금융은 점차 지능화되고 늘어나고 있는 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고 고객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상호금융과 금융감독원, 경찰청 임직원들은 탑골공원을 이용하는 시민과 인사동 일대를 오가는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홍보 전단지와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를 나눠주며 사기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알렸다.
농협상호금융은 4월을 ‘대포통장 제로(0)의 달’로 정하고 전국 농·축협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