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지자체

안산시장 윤화섭, 베트남 방문해 안산산업단지 알리고 협력 논의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4-23 11:33: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안산시장 윤화섭, 베트남 방문해 안산산업단지 알리고 협력 논의
▲ 윤화섭 안산시장(오른쪽에서 2번째)이 22일 열린 안산시와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청>
윤화섭 안산시장이 베트남 바리아붕타우성을 방문해 안산 기업체의 베트남 진출방안 등 경제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안산시청은 윤화섭 시장을 단장으로 한 안산시 대표단이 22일 바리아붕타우성 정부를 방문해 짠 반 뚜안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및 주요 부서장들과 만나 간담회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윤 시장은 “안산시에는 베트남인 2300여 명이 거주하고 일부는 관내 산업단지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두 도시가 경제 분야에서도 서로 이익을 줄 수 있는 교류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리아붕타우성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동남쪽 125킬로미터 정도의 거리에 있다. 대규모 항만 클러스터를 갖춰 교역활동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바리아붕타우성 대표단은 6월 안산시를 공식적으로 방문해 스마트시티 구축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안산시와 바리아붕타우성은 2004년 우호협력관계를 맺은 뒤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윤 시장은 23일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인 호치민시를 방문한다.

윤 시장은 둑 하이 인민의회 부의장을 만나 안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선도형·청년친화형 산업단지를 소개한다. 호치민시의 주요 경제시책과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체들을 위한 지원방안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저출산 위기에도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 '미래세대 배려 없다' 비판 목소리 이준희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