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토부, 철도 미세먼지 저감 전담조직 확대해 운영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4-23 11:15: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토교통부가 철도시설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국가철도 미세먼지 전담조직을 확대한다.

국토부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역사와 터널 등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전문가와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국가철도 미세먼지 전담조직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철도 미세먼지 저감 전담조직 확대해 운영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국가철도 미세먼지 전담조직은 국토부와 환경부, 각 분야 전문가, 철도공단, 철도공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2월부터 운영됐다.

국토부는 이 조직을 확대해 개편하기로 했다.

23일 첫 번째 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미세먼지 저감방안을 논의해 하반기까지 ‘국가철도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세운다.

국토부는 철도에서 미세먼지에 가장 취약한 터널 구간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14년부터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개발하고 있는 ‘터널 미세먼지 제거차량’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시연행사도 진행한다.

고용석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철도는 공기질 개선 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전담조직 회의를 정례적으로 열어 환경부, 전문가 및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AMD AI칩 중국 수출 승인, 하나증권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삼성전자 주목"
SK증권 "신세계인터내셔날 투자의견 '중립' 하향, 실적 회복 기대 주가에 이미 반영"
유진투자 "한국콜마 하반기에 더 좋다, 고수익 제품군의 수익성 향상"
비트코인 1억6076만 원대 하락, 미국 의회 가상화폐 법안 통과 불투명해져
하나증권 "네오위즈 일찍 서작된 서곡, 순조로운 시리즈화"
뉴욕증시 M7 혼조세, '중국 수출 재개' 엔비디아 4% 올라
IBK투자 "미국 폴리실리콘 안보 조사 착수, OCI홀딩스 '비중국 업체' 반사이익"
LS증권 "롯데쇼핑 목표주가 상향, 하반기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 할 시점"
윤석열이 임명한 금융위원장 김병환, 이재명 정부와 손발 척척 맞추는 '관료적 소신'
정권교체와 운명 함께 한 금융위원장, 이재명 정부 금융당국 개편 맞물려 거취 주목되는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