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LG경제연구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2.5%에서 2.3%로 낮춰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4-21 17:14: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경제연구원이 2019년 경제성장률을 2.3%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9월 내놓은 전망치 2.5%에서 0.2%포인트 낮췄다.

21일 LG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19년 국내외 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경기는 금융위기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하향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진단됐다.
 
LG경제연구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2.5%에서 2.3%로 낮춰
▲ 21일 LG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19년 국내외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경기는 금융위기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하향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진단됐다. <연합뉴스>


반도체 경기 반등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LG경제연구원은 기술 주도 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이에 따라 투자가 줄어 반도체 메모리 수요가 늘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정보기술(IT)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증설 경쟁이 일단락 된 점도 반도체 경기 회복의 비관적 요인으로 꼽힌다.

추가경정 예산이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효과는 0.1%포인트 수준일 것으로 분석됐다.

LG경제연구원은 저출산 여파로 올해부터 인구가 자연 감소하면서 민간소비 증가세는 2.5%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인구가 줄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9%로 낮아지고 경기 둔화 충격에 고용도 어려워져 실업률은 3.9%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 취업자 수 증가폭은 19만 명으로 추정했다.

세계경제 성장률은 2018년 3.6%에서 올해 3.2% 수준으로 낮아지며 2020년까지 내림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현실화한 2018년 말 이후 세계 교역이 뚜렷하게 위축됐고 미국과 중국 갈등이 4차산업혁명 패권 다툼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됐다.

LG경제연구원은 한국은행이 당분간 기준금리를 동결하겠지만 하반기에는 금리 인하 요구가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BNK금융지주 JB금융지주 합병 검토 거부, 합병 제안 얼라인 "이사회 의사록 열람 청..
현대로템 대만 도시철도 전기·기계 공급 사업 낙찰, 3585억 규모 사업 
[28일 오!정말] 국회의장 조정식 "내년 개헌 적기, 현직 대통령 연임은 국민 선택의..
일본 구마모토에 진도 7.1 강진 발생, 대만 TSMC "반도체 공장 피해 살피는 중"
CJ제일제당 전분당 사업 매각 검토, 시장에서 매각가격 3천억 거론
금융위원장 이억원,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요건 상향과 투자한도 설정 검토"
서울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조합 대우건설 시공사 선정 취소, 대우건설 "법적 절차 밟을 것"
기업가치 낮은 상장사 11월부터 공표, 증권사 MTS에 '저PBR' 태그 붙는다
인구 5명 중 1명은 65세 이상, 생산연령인구는 70% 아래로
플레디스엔터 핵심 세븐틴 '군 입대 공백기' 본격화, 창업자 한성수 신인 걸그룹 '튜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