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S전선, 미세먼지 저감하고 불에 잘 견디는 케이블 잇달아 내놔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4-19 17:42: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S전선이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내화 기능 등을 높인 친환경 케이블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19일 LS전선에 따르면 최근 개발된 선박용 육상 전원공급 케이블은 배가 항구에서 자체엔진 대신 육상설비를 통해 전기를 공급받도록 한 제품이다. 매연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미세먼지 발생을 낮출 수 있다.
 
LS전선, 미세먼지 저감하고 불에 잘 견디는 케이블 잇달아 내놔
▲ LS전선의 친환경 옥내용 케이블 'HFIX'.

선박이 내뿜는 매연은 대기오염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컨테이너선 1척이 정박 도중에 발생하는 황산화물은 디젤 승용차 5천만 대, 초미세먼지는 트럭 50만 대 분량에 육박하는 만큼 이를 완화하기 위해 내놓은 제품이라고 LS전선은 설명했다.

LS전선은 불에 잘 안타고 고온에서도 제 기능을 발휘하는 등 화재에 강한 케이블들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LS전선의 친환경 옥내용 케이블인 'HFIX+(플러스)'는 불이 났을 때 연기의 공기 투과도를 높여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개발됐다. 기존 폴리염화비닐(PVC) 케이블보다 유독가스도 적게 나온다.

LS전선은 1050˚C에서 120분까지 견디는 제품도 개발해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국내 소방법상 케이블의 내화 기준은 상당히 낮아 750˚C에서 90분을 버틸 수 있으면 충족되지만 해외 주요국가들은 950~1050˚C에서 120~180분을 견뎌야하도록 규정한다.

LS전선은 국내에서 이런 친환경 케이블 사용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민간 건설사들이 이미 보편적으로 친환경 케이블을 쓰고 있는 것과 달리 일부 공공 건설사는 아직까지 폴리염화비닐 케이블을 사용해 불이 났을 때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LS전선 관계자는 "산업화 시대에 대거 설치됐던 각종 전력 및 통신 케이블 등은 당시 기술의 한계와 관계법령 미비 등으로 화재에 취약해 케이블이 화재의 뇌관 역할을 하거나 대형 인명피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최근 발생한 대형 통신사고에서 보듯 케이블이 고온에서도 수 시간 동안 통신과 신호전송 등 원래의 기능을 발휘하는 내화 특성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료제공=LS전선>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TSMC 설비 투자 확대에도 파운드리 고객사 '불만', 삼성전자 수주 기회 커져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7주 연속 1위, OTT '클라이맥스' 새롭게 1위 차지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는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대표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