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새로 출시한 모바일게임 ‘트라하’가 초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모바일게임 순위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트라하는 19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순위 1위, 매출순위 22위에 올랐다.
▲ 넥슨이 18일 출시한 모바일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트라하'는 19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순위 1위, 매출순위 22위로 조사됐다. <넥슨> |
트라하는 18일 출시된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했으며 넥슨이 배급한다.
넥슨은 ‘토르’로 유명한 크리스 헴스워스를 기용하는 등 트라하 홍보활동에 비용을 많이 들이고 있는데 출시 이튿날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반면 넥슨이 3월21일 출시한 ‘크레이지아케이드BnB M’은 출시 한 달 만에 인기순위 14위로 떨어지며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매출순위는 136위를 보이고 있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과 슈퍼셀의 ‘브롤스타즈’는 지난주보다 각각 한 계단씩 오른 3위와 5위로 집계됐다.
중국 츄앙쿨엔터테인먼트의 ‘왕이 되는 자’는 5단계 뛴 6위, 웹젠의 ‘뮤오리진2’는 2단계 오른 7위로 나타났다.
반면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은 검은사막 모바일에 밀려 4위로 하락했다.
중국 소녀스튜디오의 ‘신명’은 한 계단, 카카오게임즈의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는 4계단 내리면서 각각 8위와 9위로 조사됐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넷마블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각각 매출 1위와 2위를 지켰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