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외국언론 "LG전자 미국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센터 유명무실"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9-04-19 11:22: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의 미국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센터가 사실상 유명무실해지고 있다고 외국언론이 비판했다.

19일 엔가젯(Engadget) 등 외국언론에 따르면 LG전자는 소프트웨어센터를 연지 371일이 지났지만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9.0 파이(Pie)를 LG G7과 V40에 배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외국언론 "LG전자 미국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센터 유명무실"
▲ LG전자 V40 씽큐.

G7과 V40은 LG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이다.

LG전자는 2018년 4월 미국에 업계 최초로 소프트웨어센터를 열었다. 세계 고객에게 더 빠른 운영체제(OS)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려는 목적이라고 LG전자는 밝혔다.

그러나 지금까지 업그레이드된 기기는 ‘LG G7 원’ 시리즈뿐이라고 외국언론은 전했다.

LG G5는 출시 13개월, G6이 업그레이된지 4개월 만에 안드로이드 오레오 버전이 적용됐다.

엔가젯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센터의 실패는 고객들의 이동을 암시할 수 있다”며 “LG전자는 스마트폰 판매 부진을 경제상황 탓으로 돌렸지만 앞으로 다른 요인을 파악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