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19-04-19 10: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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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 사이트에 한글 서비스 자동지원시스템을 마련했다.
신한카드는 언어의 장벽으로 해외 직접구매에 어려움을 겪던 고객들이 더욱 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신한카드 아마존 전용 페이지에 접속하면 고객이 따로 한글 설정을 하지 않아도 바로 한글 서비스가 제공되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19일 밝혔다.
▲ 신한카드 기업로고.
아마존은 3월 말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의 언어 설정 페이지에서 한국어를 선택하면 제품 설명, 도움말 등을 한글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았는데 따로 한국어를 선택하지 않아도 한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해외 직접구매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고객이 느끼는 불편함을 최소화해 편리하고 유익한 쇼핑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업체와 제휴를 맺고 신한카드가 새 비전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페이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아마존 전용 사이트에서 100달러 이상을 사용한 고객에게 10달러를 즉시 할인해주는 특별행사도 진행한다.
한글서비스와 특별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신한PayFAN(신한페이판)의 해외여행·쇼핑 전용 서비스인 ‘글로벌 플러스’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