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제일제당 가정간편식 고메, 에어프라이어 보급 늘어 매출 급증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19-04-18 14:4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고메'가 에어프라이어의 보급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가정간편식 브랜드 고메 제품으로 올해 들어 100일 동안 매출 220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가정간편식 고메, 에어프라이어 보급 늘어 매출 급증
▲ CJ제일제당의 고메 제품과 제품 홍보 동영상의 한 장면. < CJ제일제당 >

이는 2018년 같은 기간보다 50%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CJ제일제당은 에어프라이어의 보급 확대가 냉동 치킨과 핫도그 같은 냉동 튀김 제품이 많은 고메 브랜드의 매출이 증가하는 데 보탬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에어프라이어 보유율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 도시 4곳의 4500가구를 대상으로 2018년 12월 자체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에어프라이어 보유율은 38.2%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그릴(39.1%), 인덕션(36.0%)과 비슷한 수치다.

CJ제일제당은 에어프라이어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고메 치킨’과 ‘고메 핫도그’ 제품의 반죽을 프라이팬이나 전자레인지뿐만 아니라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조리방법에도 최적화해 새롭게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은 제품 홍보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메 치킨을 활용한 여러 영상을 올렸다. 또한 대형마트에서는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프라이어와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에어프라이어 보급률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냉동 튀김 제품의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며 “CJ제일제당은 고메 제품으로 올해 1천억 원이 넘는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이태원
고멘나사이   (2019-04-18 19:2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