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김학의 의혹' 핵심인물 윤중천 사기혐의로 붙잡아 조사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4-17 12:11: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 성범죄 의혹의 핵심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17일 오전 윤씨를 사기 등 혐의로 체포하고 서울동부지검 청사에서 조사에 들어갔다.
 
검찰, '김학의 의혹' 핵심인물 윤중천 사기혐의로 붙잡아 조사
▲ 윤중천씨가 2013년 7월10일 성접대 의혹으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사단은 윤씨 주변 인물들을 광범위하게 조사해 공소시효가 남아있는 윤씨의 개인비리 혐의를 다수 포착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단은 4일 윤씨 사무실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한 뒤 윤씨의 최근 사업행적을 추적해왔다.

수사단은 윤씨가 한때 공동대표로 재직한 건설업체 D사 관계자, 윤씨 친인척들이 이사로 이름을 올린 C영농조합법인과 거래한 업체 임직원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윤씨가 2018년 5월까지 대표로 있었던 또다른 건설업체 D사 관계자들은 최근 검찰조사에서 윤씨가 공사대금 등 회삿돈을 개인적으로 빼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단은 윤씨의 개인비리 혐의를 조사한 뒤 체포시한 48시간이 끝나기 전에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결정하기로 했다.

윤씨가 체포됨에 따라 김 전 차관의 뇌물수수·성범죄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씨는 2013년 그가 소유한 강원도 원주시 별장에서 김 전 차관을 비롯한 유력인사들에게 성접대를 제공한 의혹을 받는다.

윤씨는 2013년 검찰과 경찰수사에서 김 전 차관과의 연관성을 부인했으나 최근 검찰과거사위원회 진상조사단에는 김 전 차관에게 금품을 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