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스마트폰업황 회복조짐 뚜렷, 삼성전기 LG이노텍 실적반등 예상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4-17 11:30: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세계 스마트폰시장이 지난해 말부터 급격하게 침체됐으나 빠른 속도로 회복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부품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실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
 
스마트폰업황 회복조짐 뚜렷, 삼성전기 LG이노텍 실적반등 예상
▲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7일 "스마트폰업황이 바닥을 찍고 반등할 수 있다는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며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최선호주"라고 바라봤다.

삼성전자가 최근 내놓은 갤럭시S10 시리즈는 2년 만에 처음으로 전작과 비교해 판매가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박 연구원은 애플이 아이폰 가격을 낮춰 판매 확대전략을 펼치면서 아이폰용 부품 공급사의 2분기 실적이 1분기보다 개선될 가능성도 나타났다고 바라봤다.

삼성전기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카메라와 기판,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부품을 공급하며 LG이노텍은 애플 아이폰용 스마트폰 부품 공급으로 대부분의 실적을 올린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스마트폰시장 회복에 맞춰 판매량을 늘리면서 삼성전기와 LG이노텍에도 수혜가 미칠 가능성이 높다.

박 연구원은 특히 지난해부터 가장 급격한 침체기를 보였던 중국 스마트폰업황이 반응할 가능성이 주목된다고 바라봤다.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은 2월까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지만 3월 들어 수요 부진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갤럭시S10의 중국 초반 판매량은 갤럭시S9 시리즈의 2배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며 애플도 적극적으로 중국에서 판매 확대 전략을 앞세우고 있다.

박 연구원은 "최악으로 보였던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주문량이 3월부터 늘고 있다"며 "1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됐던 삼성전기와 LG이노텍 등 부품업체가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전국지표조사] 이혜훈 장관 임명, '잘못한 결정' 42% vs '잘한 결정' 35%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61%로 2%p 올라, 부정평가는 3%p 줄어
일론 머스크 '오픈AI와 소송' 본격화, 판사 "비영리기업 유지 약속 증거 있다"
비트코인 시세 반등 전망에 힘 실려, "상승 사이클 고점 아직 안 지났다"
타이어뱅크 회장 김정규, '명의 위장' 탈세 혐의 대법원서 파기 환송
효성중공업, 창원공장 초고압변압기 누적 생산액 10조 돌파
현대건설 2025년 연간 수주액 25조 넘겨, 국내 단일 건설사 가운데 최초
구글 알파벳이 애플 시가총액 추월, AI 반도체와 로보택시 신사업 잠재력 부각
국힘 정책위의장에 정점식·지명직 최고위원에 조광한, 윤리위원장에 윤민우 임명
조비에비에이션 미국 오하이오에 전기 헬기 공장 인수, "생산 두 배로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