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갤럭시S10 미국에서 첫 주 판매량이 S9보다 16% 늘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04-15 15:18: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시리즈가 전작인 갤럭시S9 시리즈보다 출시 첫 주 16% 더 많이 팔렸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미국시장에서 갤럭시S9 출시 첫 주 판매량 데이터와 갤럭시S10 출시 첫 주 판매량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갤럭시S10 시리즈가 갤럭시S9보다 16%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S10 미국에서 첫 주 판매량이 S9보다 16% 늘어
▲ 삼성전자 갤럭시S10과 갤럭시S10플러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S9 출시 첫 주인 2018년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판매량 데이터와 갤럭시S10 출시 첫 주인 2019년 3월 8일부터 14일까지 판매량 데이터를 비교한 스마트폰 주간 분석보고서를 발표했다.

갤럭시S10 시리즈인 갤럭시S10, 갤럭시S10플러스, 갤럭시S10e 세 가지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갤럭시S10플러스로 전체 판매량의 50%를 차지했다.

갤럭시S10과 갤럭시S10플러스의 판매량만을 봤을 때 전작인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의 판매량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S10 시리즈의 판매량이 증가하는 데 갤럭시S10e의 판매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제프 필드핵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갤럭시S10e는 가격대가 낮아 갤럭시S8과 갤럭시S9 같은 기존 모델의 고객군과 겹치지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삼성전자의 판매량을 높이는 결과를 낳았다"고 분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S10의 초기 판매량이 높고 다른 제품과의 경쟁이 지난해보다 줄어들었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갤럭시S10시리즈를 올해 약 4천만 대 이상 판매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76일 만에 공개행보, "이재명 범죄혐의 피하려 개헌 논의 안 하는 것"
MBK "고려아연 손자회사 SMC 지난해 채무 급증, 영풍 지분취득 준비 정황"
이마트24, 대학생 상품기획 서포터즈 '편슐랭스타' 2기 발대식 열어
트럼프 목재 수입품에 25% 관세 부가 움직임, '한국산 싱크대'도 영향권
비트코인 1억2793만 원대, 트럼프 젤렌스키 충돌에도 금리인하 기대감 반영
삼성전자 MWC2025에 AI 체험공간 마련, 갤럭시A56·A36 최초 공개
트럼프와 외교 마찰 수습 나선 젤렌스키 "미국 지원 덕분에 살 수 있었다"
쿠팡 '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 국내 주요 관광지 최대 3만 원 할인 
기아 인도권역본부, 글로벌 조직문화평가기관의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받아
이재명 "사회·안전 매트리스로 지켜내자", 인천 나홀로 초등생 화재사고 언급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