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한국전력 목표주가 내려, 전기요금 인상 없으면 실적회복 지연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4-15 09:12: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전력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한국전력은 국제유가 상승 등에 따른 원가 증가로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전력 목표주가 내려, 전기요금 인상 없으면 실적회복 지연
▲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7천 원에서 4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한국전력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2일 2만9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황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인상이 없다면 실적 회복이 지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전기요금 인상 지연, 원가 회수율 하락 등을 고려해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은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5조9천억 원, 영업손실 204억, 순손실 1214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4% 늘지만 적자를 지속하는 것이다.

황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1분기에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는 부진한 실적을 냈을 것”이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높게 유지됐던 국제유가 등의 영향이 지속되며 원가 부담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파악했다.

하반기 국제 석탄가격의 하향 안정화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실적 회복의 근본적 해결책은 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황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3차 에너지 기본계획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됐던 전력요금체계 개편방안 발표가 6월로 미뤄지면서 상반기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지금의 비정상적 전력시장제도의 개편이 없으면 한국전력의 실적과 기업가치 회복은 계속 지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태문 "모든 제품에 AI 적용, 사용자 일상 더욱 가치있게 만들 것"
포스코이앤씨 새해 첫 분양은 작년 '핫플' 분당, 리모델링 시장 적정가 시험대
9년 만의 한·중 비즈니스 포럼, 제조업·소비재·콘텐츠 '신협력모델' 발굴한다
현대차 정의선 '미국 진출 40년' 누적 2천만 대 정조준, 하이브리드로 미국 판매 3..
에이블씨엔씨 '미샤'만 남기고 브랜드·채널 정리, 최대주주 IMMPE 엑시트 시계 빨라진다
LIG넥스원 이름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로 바꾼다, 우주사업 확장 의지
해외 전문가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 중국의 대만 침공 자극할 가능성 낮다"
LG전자 '올레드 에보 W6' TV 공개, 9mm 초슬림·초저반사 기술 적용
테슬라 ESS 사업 성장에 중국 공급망이 약점, 한국 배터리 3사 기회 더 커진다
효성중공업 변압기 고장 시험 체계 국산화, 조현준 "기술 뒤처진 제품 용납할 수 없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