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청와대, 강원 산불 때 '문재인 음주 가짜뉴스' 유포자 고발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04-11 17:35: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청와대가 강원도 산불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된 ‘가짜뉴스’를 퍼뜨린 사람들을 고발한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11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의 명의로 강원도 산불 당일에 문 대통령의 행적에 관련해 허위정보를 퍼뜨린 사안에 관련해 고발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강원 산불 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음주 가짜뉴스' 유포자 고발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노 실장은 이날 청와대 현안점검회의에서 허위로 조작된 정보에 대응하는 팀을 청와대 내부에서 구성해 가동하는 방안도 지시했다.

그는 “강원도 산불 화재가 났던 날 대통령 행적에 관련해 퍼진 허위조작 정보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엄정한 법률 집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9일 문 대통령의 행적에 관련된 소문을 퍼뜨린 유튜브 방송 ‘진성호 방송’과 ‘신의 한수’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이날 고발을 결정했다.

‘진성호 방송’과 ‘신의 한수’는 문 대통령이 강원도 산불 당일인 4일 ‘신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언론사 사장들과 술을 마시다가 위기관리센터에 늦게 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컴퍼니 백브리핑] 한화-DL 폭로전과 여천NCC '묻지마 배당'의 흔적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