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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세 대부분 내림세, 테마기업 주가는 혼조

백승진 기자 bsj@businesspost.co.kr 2019-04-11 17: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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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세 대부분 내림세, 테마기업 주가는 혼조
▲ 11일 오후 4시24분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81종 가운데 75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5종의 시세는 올랐고 롬은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으로 거래됐다.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4시24분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81종 가운데 75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5종의 시세는 올랐고 롬은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으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601만5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47%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5.17% 내린 19만5900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3.9% 하락한 394원에 각각 거래됐다.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9만745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3.51% 떨어졌다.  

이오스는 1EOS(이오스 단위)당 65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2.4%,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32만45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5.47% 시세가 낮아졌다.  

주요 가상화폐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스텔라루멘 -6.41%, 에이다 -1.94%, 트론 -6.45%, 비트코인에스브이 -5.96%, 모네로 -0.18%, 대시 -3.49%, 이더리움클래식 -6.21% 등이다.

반면 비트코인다이아몬드는 1SCD(비트코인다이아몬드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1.35% 오른 3211원에 사고팔렸다.

이밖에 코르텍스(2.47%), 아이앤에스(29.43%) 등도 24시간 전보다 시세가 올랐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등락이 엇갈렸다. 

SCI평가정보 주가는 11일 전날보다 1.89% 상승한 2430원으로 장을 끝냈다. SCI평가정보는 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한일진공 주가는 0.34% 오른 14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일진공은 가상화폐 거래소 케이씨엑스(KCX)의 주주회사다.

옴니텔 주가는 0.33% 오른 1535원에 장을 끝냈다. 옴니텔은 빗썸의 운영사인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주주회사다.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0.41% 하락한 3655원에 장을 마쳤다. 우리기술투자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 7.13%를 보유하고 있다.

비덴트 주가는 1.31% 떨어진 6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비덴트는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주주회사 가운데 하나다.

카카오 주가는 전날과 같은 10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카카오는 두나무 지분 23% 정도를 쥐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전날과 같은 257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 6.75%를 들고 있다.

포스링크는 전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가 확인돼 2월11일부터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3월26일 포스링크의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하려 했으나 3월21일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이라는 상장폐지 사유가 새로 발생함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심사절차를 미루기로 했다.

포스링크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링크의 운영사 써트온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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