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와 전자계열사, 세계 직원의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 열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4-11 15:34: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주요 전자 계열사의 세계 직원이 참여하는 기술 경연대회가 열렸다.

삼성전자는 10일부터 3일동안 삼성전자 수원사업장과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1캠퍼스에서 '제12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전자계열사, 세계 직원의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 열어
▲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 경기가 진행되는 현장.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는 삼성전자가 기술 인력을 육성하고 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기술 경연대회로 2008년 처음 시작됐다.

이번 대회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 삼성SDI 등 주요 전자계열사도 참여하며 전 세계 12개 국가의 26개 해외법인에서 일하는 직원 170명도 참가한다.

경연대회는 △자동화시스템 구축 △전기제어시스템 제작 △제조설비와 지그 설계 △CNC밀링가공 △ 로봇티칭과 응용프로그래밍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장시호 삼성전자 글로벌품질혁신실장 부사장은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는 로봇 분야의 대회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기술 동향을 반영해 발전하고 있다"며 "인재 육성을 통해 핵심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대회 현장에서 스마트팩토리와 관련한 장비 및 로봇을 전시하고 기술 세미나도 함께 개최한다.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이나 법인은 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