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기술공모전 위해 기술공유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4-11 12:32: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이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공모전 출품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센터를 공개한다.

현대건설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기 용인 현대건설 연구개발센터에서 18일 ‘2019 현대건설 연구개발센터 오픈하우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기술공모전 위해 기술공유
▲ 경기 용인 현대건설 연구개발센터 풍동 실험실 내부.

현대건설은 협력업체와 중소기업 관계자에게 ‘2019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기술공모전을 위해 연구개발센터를 협력업체에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픈하우스 행사는 ‘기술공모전 소개 및 기술 시연회’와 ‘기술공모 워크숍’ 등 2개의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술공모전 소개 및 기술 시연회에서는 기술공모전 심사기준과 협력업체 공동연구 사례 등을 소개한다.

연구개발센터의 풍동(Wind tunnel) 실험실, 그린스마트이노베이션 센터(Green Smart Innovation Center) 견학 등을 통해 현대건설 기술도 직접 보여준다.

기술공모 워크숍에서는 현대건설 임직원이 참여해 수상시 기술 개발 지원사항의 규모, 방식과 성과공유를 통한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방안 등을 상담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오픈하우스 행사는 현대건설이 보유한 건설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나눔을 시행해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구개발센터 오픈하우스 행사는 기술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현대건설 대표전화(02-1577-7755)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은 30일까지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7월 수상작을 발표하며 11월 열리는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에서 수상작을 전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