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최종구 "박삼구 재기 아니라 아시아나항공 살려야 한다"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04-11 11:48: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내놓은 자구계획을 작심하고 비판했다.

최 위원장은 11일 서울 신한생명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채권단의 아시아나항공 지원기준을 놓고 “대주주의 재기가 아니라 아시아나항공이라는 회사를 살리기 위한 것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84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종구</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121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삼구</a> 재기 아니라 아시아나항공 살려야 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최 위원장은 “박삼구 회장이 물러나고 아들이 경영하겠다고 하는데 그 두 사람이 뭐가 다른지, 달라진다고 기대할 만한지를 감안해서 (채권단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 회장이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퇴진하겠다고 하면서 또 3년의 기회를 달라고 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잘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자구계획이 진정성을 지니고 최선을 다한 것인지도 봐야 한다”고 했다.

이에 앞서 10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KDB산업은행에 자구계획을 제출했다. 자구계획에 5천억 원의 추자 자금 지원과 3년에 걸친 경영 정상화 시간을 줄 것을 요청했다.

3년 뒤에도 아시아나항공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해도 따르겠다고도 했다.

최 위원장은 “그동안 아시아나항공 경영진에게 시간이 없지 않았다”며 “이미 30년을 줬는데 3년을 더 달라는 의미에 대해 채권단이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은행과의 교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동걸 회장과 이 문제에 대해 얘기해왔다”고 대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