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배재훈, 현대상선 지사 찾아 "서비스 차별화 위해 현장 재량 확대"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4-10 18:24: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배재훈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이 경쟁 선사와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현장의 재량권을 확대한다.

현대상선은 배 사장이 박진기 신임 컨테이너사업총괄 부사장, 윤상건 항만물류사업본부장과 함께 3일 부산에 위치한 현대부산신항만(HPNT)과 부산지사를 방문하고 9일에는 현대상선 광양사무소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배재훈, 현대상선 지사 찾아 "서비스 차별화 위해 현장 재량 확대"
▲ 배재훈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

배 사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선박과 터미널 등 시설물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현장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배 사장은 간담회에서 현대상선의 중장기 경쟁력 제고방안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경쟁사 대응방안을 설명하기도 했다.

배 사장은 간담회에서 “일하는 방법과 사고를 바꾸지 않고서는 결코 변화할 수 없으며 고객 만족을 위해서는 경쟁 선사와 차별화된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영역을 발굴할 수 있도록 현장 재량권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6247억 내 흑자전환, 정유사업 호조 김호현 기자
신영증권 “HD현대중공업 올해 실적 반등 전망, 특수선 수주 증가” 김호현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