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펄어비스, '검은사막' 지식재산권 누적매출 10억 달러 넘겨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9-04-10 11:58: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지식재산권을 통해 누적 매출 10억 달러를 올렸다.

펄어비스는 PC온라인게임 ‘검은사막’과 모바일판 ‘검은사막 모바일’, 콘솔판 ‘검은사막 엑스박스원’에서 낸 누적 매출이 10억 달러(1조1400억 원)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지식재산권 누적매출 10억 달러 넘겨
▲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이사.

펄어비스는 2014년 12월 검은사막을 출시하고 그해 매출 11억 원을 냈다. 2018년에는 매출 4047억 원을 거둬들여 360배가량 증가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을 PC에서 모바일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데 힘을 쏟아왔다. 현재 150여 개 나라에서 1800만 명 이상 이용자가 검은사막 게임들을 즐기고 있다.

검은사막 게임들의 매출 비중은 아메리카 지역 17.6%, 유럽 15.8%, 한국 대만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이 66.6%를 차지한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펄어비스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원천은 기술력”이라며 “해외 상용엔진을 쓰던 관행을 깨고 엔진을 직접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펄어비스는 게임엔진팀에 직원 50여 명을 뒀다. 현재 5세대 이동통신과 클라우드 서버 발달 등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게임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이 차세대 게임엔진을 출시 예정작인 ‘프로젝트K’와 ‘프로젝트V’에 탑재하고 올해 안에 검은사막 모바일을 북미와 유럽지역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