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경기도, 1인미디어 30팀 선발해 해외진출 지원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4-10 11:25: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가 크리에이터(1인미디어 사업자)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경기도는 10일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글로벌 크리에이터로 성장을 원하는 경기도 안의 크리에이터 30팀을 선발해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1인미디어 30팀 선발해 해외진출 지원
▲ 2018년 1인 크리에이터 글로벌 멘토링 현장 모습. <경기도>

참가 크리에이터에게는 해외 전문가의 1대1 개별상담과 워크숍을 통한 콘텐츠 기획·분석, 채널 브랜딩 및 마케팅 노하우 등을 지원한다. 글로벌 크리에이터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우수팀에게는 세계 최대 규모의 1인 크리에이터 축제인 미국 비드콘 참가와 글로벌 크리에이터와의 콜라보 프로젝트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해외 진출 지원은 1인창작자를 위한 기획사 ‘콜랩코리아’가 맡아 운영한다. 콜랩코리아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홍콩 등에 지사를 뒀다.

지원자격은 경기도에 주소를 두거나 경기도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 경기도에 있는 사업자나 재직자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500명 이상이고 보유 콘텐츠가 10개를 넘어야 한다.

해외 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는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해외 진출 지원사업은 재능 있는 1인창작자들이 글로벌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역량 있는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4541만 원대 상승, 이더리움도 급등하며 가상화폐시장 활기
중국 SMIC 올해 생산 설비에 70억 달러 투자, 전기차용 반도체 수요 대응
미국 정부 '기후재난' 경제적 피해 집계 중단, 산불과 허리케인 대응 어려워져
"다이소는 못 참지" 건기식 유통 지각변동, 안국약품과 동국제약도 합류 대열
한화 건설부문 수익성 개선에도 매출 성장 물음표, 김승모 연임 첫해 복합개발에 사활
KB금융 리딩 수성 '1등 공신' KB손보, 구본욱 실적 확대로 연임 길 닦는다
하나증권 "넷마블 첫 타석 안타, 연간 추정치 상향"
한수원 황주호 "체코 원전 계약 차질 없어, 향후 유럽 수출은 SMR 중심 추진"
하나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 등 뭐 하나 건질 게 없다"
씨에스윈드 불안한 풍력시장 속 '깜짝 실적', 방성훈 미국 보조금 변수는 여전히 부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