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롯데케미칼, 주요제품 수익성 회복 더뎌 1분기 영업이익 기대이하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4-10 10:26: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케미칼이 주요제품의 더딘 수익성 회복 탓에 1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됐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10일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에 직전 분기보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을 것”이라면서도 “에틸렌과 폴리에틸렌 등 주요제품의 시황 개선세가 느려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롯데케미칼, 주요제품 수익성 회복 더뎌 1분기 영업이익 기대이하
▲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롯데케미칼은 2019년 1분기에 저가 나프타를 투입해 화학제품을 생산하며 원재료 투입의 시차이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2018년 4분기 정기보수로 기회비용 1천억 원이 발생한 기저효과도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나프타 분해설비(NCC)를 가동하는 업체의 핵심지표인 에틸렌-나프타 스프레드(에틸렌 가격에서 원재료 나프타 가격을 뺀 것)가 최악의 구간에서는 벗어났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에틸렌-나프타 스프레드는 2018년 3분기까지 700달러 이상으로 나타났지만 올해 2월 평균 575달러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한 연구원은 “에틸렌 계열 제품인 폴리에틸렌의 스프레드도 지난해 12월 178달러에 이른 뒤 꾸준히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롯데케미칼은 2019년 1분기 매출 3조8630억 원, 영업이익 2984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비슷하지만 영업이익은 197.2% 급증한 것이다.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와 비교하면 매출은 2.6% 높지만 영업이익은 13% 낮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는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대표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 중"
정부 나프타 전면 수출 금지, 5개월 동안 내수로 전환
산은 수은 기은 생산적금융 위해 뭉쳤다, 정책금융기관 7대 협력사업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