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5G 이용약관'에서 완전 무제한 요금제의 속도제한 삭제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9-04-09 18:37: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5G 완전 무제한 요금제에서 ‘속도제한’ 조항을 삭제했다.

KT는 9일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에서 속도제한 조건을 삭제한 ‘KT 5G 서비스 이용 약관’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다. 
 
KT, '5G 이용약관'에서 완전 무제한 요금제의 속도제한 삭제
▲ KT 기업로고.

기존 요금제에서는 ‘이틀 연속으로 하루 동안 53GB를 초과해 데이터를 사용했을 때 최대 1Mbps(초당 메가바이트)로 데이터 속도를 제한한다’는 조항이 있었다. 

이를 두고 속도제한이 걸린 요금제는 ‘진정한’ 완전 무제한 요금제가 아니라는 소비자들의 비난이 쏟아졌었다. 

KT 관계자는 “사업용이나 상업용으로 데이터를 과도하게 사용할 때 생기는 통신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한 조항이었다”며 “일반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규정이었으나 소비자의 반응을 충분히 고려해 용량 제한을 해제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