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개최한다.
하나투어는 26일 서울시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민국만리(民國萬里)를 여행하다’ 콘서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 하나투어는 26일 서울시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민국만리(民國萬里)를 여행하다’ 콘서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 하나투어 > |
하나투어 문화재단은 이번 행사를 사회복지 비정부단체(NGO) 해피기버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임지성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수석 사무관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정상규 작가(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민간위원)의 토크 콘서트에 이어 클래식 중창단인 보헤미안 싱어즈, 재즈 힙합 뮤지션 비모카의 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하나티켓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이상진 하나투어문화재단 디렉터는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여러 주체와 협력해 대중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