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충북 최대 규모 관광단지인 블랙스톤벨포레 안에 있는 모든 식음료시설의 위탁운영권을 따냈다.
CJ프레시웨이는 3월 충청북도 증평군에서 관광단지를 짓고있는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 CJ프레시웨이가 5일 식음료시설 위탁 운영권을 획득했다고 밝힌 블랙스톤벨포레 조감도. |
이번 업무협약으로 CJ프레시웨이는 5월 임시 개장을 앞둔 블랙스톤벨포레에서 조성될 모든 식음료시설 위탁운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는 충청북도 관광단지 특구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민간사업자다.
2015년부터 증평군 도안면에서 303만㎡ 부지의 복합 리조트를 착공하고 있다. 이는 축구장 면적의 422배가량으로 충청북도에서도 최대 규모다.
이 부지에는 골프장과 콘도, 수상레저센터, 양떼목장, 루지, 워터파크시설 등이 차례로 들어선다.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FS)본부 관계자는 “블랙스톤벨포레사업에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올해 상반기 개장을 앞둔 블랙스톤벨포레가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CJ프레시웨이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