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목표주가가 높아졌지만 매수에는 여전히 신중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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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제품의 수요 회복속도가 더뎌 실적 개선세도 기대만큼 빠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롯데케미칼 주식 매수 신중해야", 주요제품 수요 회복 더뎌"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2/20190226092119_4746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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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5일 롯데케미칼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33만 원으로 높여 잡았지만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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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롯데케미칼 주가는 30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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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2019년 1분기 매출 3조7050억 원, 영업이익 294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시장 전망치보다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22.5% 낮은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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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1분기 저가 나프타를 투입해 화학제품을 만들어 원재료의 시차이익을 봤지만 주요제품인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모노에틸렌글리콜의 스프레드(제품 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것)이 지속 하락해 시황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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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와 화학제품 가격 공시기관 ICIS에 따르면 전방업체들의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모노에틸렌글리콜 재고 축적은 과거 어느 때보다 높은 수준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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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중국 정부가 증치세(부가가치세를) 기존 16%에서 13%로 낮추는 소비진작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전방업체의 높은 재고수준을 감안하면 시황 회복속도가 기대만큼 빠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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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2분기부터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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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자회사인 롯데케미칼타이탄의 공장 가동률이 상승하고 파라자일렌-고순도테레프탈산-폴리에스터로 이어지는 방향족-화학섬유 체인이 성수기를 맞아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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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인의 에탄 분해설비과 모노에틸렌글리콜 생산설비 가동효과도 2분기부터 롯데케미칼의 이익 증가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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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은 2분기부터 다시 원재료 나프타 투입의 시차효과로 손해를 볼 수도 있다”며 “업황 개선이 기대보다 빠르지 않을 수 있어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파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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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6조7800억 원, 영업이익 1조606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4% 늘지만 영업이익은 18.4%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