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우수 애널리스트를 발굴하기 위해 평가대회를 열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우수 애널리스트를 뽑기 위한 대회인 ‘2019 KIS 리서치챌린지’ 신청자 가운데 72명을 뽑아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 한국투자증권은 ‘2019 KIS 리서치챌린지’ 신청자 가운데 72명을 뽑아 참가자 오리엔테이션(OT)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
이 대회는 올해로 두 번째다.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 애널리스트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능력을 갖춘 우수 애널리스트를 일찍이 발굴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평가항목은 국내외 경제 및 자본시장 관련 투자전략과 기업분석 리포트 작성능력, 프레젠테이션 역량 등이다.
한국투자증권은 5월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심사해 10~20개 리포트를 선발한 뒤 이 리포트를 작성한 참가자들의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상패,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우수 애널리스트를 발굴하려는 취지에 맞게 이번에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분석 역량을 겸비한 대학생들의 열정 가득한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