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에어부산, 식목일 맞아 기내에서 '씨앗 연필' 나눔행사 열어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19-04-04 16:36: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어부산이 식목일을 맞아 기내에서 씨앗이 담긴 연필을 나눠준다.

에어부산이 5일 부산~김포, 부산~제주 노선의 모든 항공편에서 어린이 승객에게 씨앗 연필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에어부산, 식목일 맞아 기내에서 '씨앗 연필' 나눔행사 열어
▲ 에어부산이 5일 어린이 승객에게 씨앗 연필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에어부산 승무원들이 나눠 줄 씨앗 연필을 들고 있다. < 에어부산 >

씨앗 연필 끝에는 고무지우개 대신 해바라기나 봉선화의 씨앗을 담은 캡슐이 달려있다. 연필을 다 사용한 뒤 화분에 연필을 꽂아두면 씨앗이 싹을 틔울 수 있다.

에어부산은 환경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단축 항로 개설, 엔진 물 세척 등의 탄소 배출 저감활동을 펼쳐왔다. 에어부산은 이를 통해 2018년에 3960톤의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2019년에도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기내용품 경량화, 비행기가 착륙한 뒤 지상을 이동할 때 2개 엔진 가운데 1개만 사용하기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다음 주 4대그룹 회장 간담회, 한미 관세협상 타결 후속 대책 논의
김동녕 18년 만에 한세실업 대표이사로 경영 복귀,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LG전자 조주완 "스마트팩토리 누적 수주 1조 눈앞, 반도체·제약으로 확장"
하나증권 "한미약품 고지혈증 제네릭에서 압도적 매출 성장, 비만 약 내년 4분기부터 매..
현대면세점 첫 연간 흑자 가시권, 박장서 신라·신세계 빠진 인천공항점 입점 결단하나
IBK투자 "현대그린푸드 범현대 외 수주 경쟁력 확대, 생산효율도 개선"
아모레퍼시픽그룹 3분기 영업이익 1043억 내 39% 증가, 글로벌 매출 호조
IBK투자 "네이버 AI·젼환 가속화, 광고 커머스 콘텐츠에 통합 플랫폼 전략"
울산화력발전소 붕괴로 매몰자 9명 중 4명 구조, 이재명 "구조에 자원 총동원"
[6일 오!정말] 민주당 이기헌 "죄가 있다면 배가 나온 죄밖에 없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